성수동1가 668-42번지 주거복합 건축물(신축)
- 위치성동구 성수동 1가 668-42
(도로명 주소: 서울숲4길 26) - 용도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 대지면적188㎡
- 건축면적99.35㎡
- 연면적451.28㎡
- 규모지상 5층 / 지하 1층
- 높이19.85m
- 주차4대
- 건폐율52.85%
- 용적률186.76%
- 구조철근콘크리트
- 외부마감붉은벽돌, 노출콘크리트
- 내부마감노출콘크리트
- 설계㈜엔이이디건축사사무소

설계의도
성수동1가 668-42 주거복합 건물은 도로와 접한 부분의 개방감을 높이고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건물의 모서리 부분에 기둥이 위치하지 않도록 구조를 풀고 가로변에 면한 외부계단을 통해서 쉽게 상층부 근생 영역까지 보행접근이 가능하다. 상층부의 볼륨을 조금씩 후퇴시켜서 가로에서 바라보았을 때 건물이 부담스럽지 않도록 의도하였고 후퇴한 공간은 상층부 단독주택의 외부 테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붉은벽돌 보존 권장지구 내에 위치한 대지의 특성을 반영하여 주변 건물과의 외장재료의 통일감을 유지하면서도 좀 더 밝고 변화 있는 입면을 만들기 위하여 손으로 하나씩 빚어서 만든 수제벽돌을 선정하였는데, 벽돌 표면의 질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건물에 빛과 그림자가 맺힐 때 입면을 더 풍부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오랜 시간이 흘러 건물이 전체적으로 풍화의 과정을 겪더라도 더 멋스럽게 변하는 것을 상상하면서 벽돌과 어울리는 질감의 재료들을 세심하게 선정하였다. 재료의 물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화강석 판석, 그리고 노출콘크리트를 보조 재료로 사용하고 유리와 철재 등 오염과 풍화에 약한 재료는 두꺼운 벽체 안쪽으로 깊숙이 후퇴하여 사용하였다.
벽돌 건물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창 주변의 디테일들이다. 벽돌 건물은 필연적으로 깊은 창호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창대 위에 쌓인 먼지가 빗물을 타고 흐르면서 창대 주변으로 오염이 발생할 소지가 높기 때문에 오염이나 녹 발생의 염려가 없는 화강석 판석으로 창대를 만들고 창대 옆 라인을 타고 먼지가 흐르지 않도록 창대의 경사와 폭을 결정하였다.
무거운 질감의 벽돌건물이지만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이 들기를 바랬고 준공 이후에 거리에서 바라보았을 때 빛을 받은 건물의 모습이 도시의 풍경을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붉은벽돌 보존 권장지구 내에 위치한 대지의 특성을 반영하여 주변 건물과의 외장재료의 통일감을 유지하면서도 좀 더 밝고 변화 있는 입면을 만들기 위하여 손으로 하나씩 빚어서 만든 수제벽돌을 선정하였는데, 벽돌 표면의 질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건물에 빛과 그림자가 맺힐 때 입면을 더 풍부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오랜 시간이 흘러 건물이 전체적으로 풍화의 과정을 겪더라도 더 멋스럽게 변하는 것을 상상하면서 벽돌과 어울리는 질감의 재료들을 세심하게 선정하였다. 재료의 물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화강석 판석, 그리고 노출콘크리트를 보조 재료로 사용하고 유리와 철재 등 오염과 풍화에 약한 재료는 두꺼운 벽체 안쪽으로 깊숙이 후퇴하여 사용하였다.
벽돌 건물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창 주변의 디테일들이다. 벽돌 건물은 필연적으로 깊은 창호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창대 위에 쌓인 먼지가 빗물을 타고 흐르면서 창대 주변으로 오염이 발생할 소지가 높기 때문에 오염이나 녹 발생의 염려가 없는 화강석 판석으로 창대를 만들고 창대 옆 라인을 타고 먼지가 흐르지 않도록 창대의 경사와 폭을 결정하였다.
무거운 질감의 벽돌건물이지만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이 들기를 바랬고 준공 이후에 거리에서 바라보았을 때 빛을 받은 건물의 모습이 도시의 풍경을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