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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 배경

해당 지역은 오래전부터 붉은벽돌 건물의 카페와 공방등이 들어서 있었지만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이전해야만 했었다. 이에 성동구에서는 개발계획에 의지를 갖고 뚝섬지구만의 건축물 고유의 아름다움과 공간 환경 등이 주변과 어우러져 특색 있는 지역경관을 형성하기 위하여 역사 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붉은벽돌 건축물의 보전 및 지원“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 인해 인근지역의 개발되기 시작하고 지가가 상승하고 상업시설이 활성화 되었다. 이런 과정으로 당해 건물도 다가구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건물을 대수선하여 지하1층부터 지상1층을 소매점 및 일반음식점으로 용도변경하여 지금보다 더 활성화된 카페와 공방이 유치되도록 하여 근현대 건축물이 조화롭고 특색 있는 지역으로 발전시키려는 취지에서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건축주 요구사항

현재 주변에 도시공원인 서울숲이 생기고 하이테크닉한 초고층의 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하였고 인접 건축물이 카페 및 음식점 거리로 발전되는 모습에 건축주는 기존 건축물인 다가구주택 및 일부 근린생활시설 노후 건축물의 활용성 있는 공간구성 확보와 리모델링 공사를 요구하였다.

대수선의 시공과정

본 건축물은 연와조 주거용 건물로 근린생활시설로 사용하려면 상업시설 사용에 따른 내부공간 확보와 조적벽인 내력벽을 철거하여 내진설계에 따른 철골구조 보강이 가장 어려움이 있었으며, 외부도 노후된 붉은벽돌에 수성페인트로 축조된 상태로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을 위한 건축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붉은벽돌 고유의 아름다움과 특색있는 지역경관을 형성하고 역사문화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붉은벽돌 건축물을 보전하고자 노력하였다

기대효과

성수동 붉은벽돌 건축물은 지역 특유의 근현대 산업유산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으며, 이 지역을 붉은벽돌 명소로 조성함으로써 역사성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