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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배경

건축주는 한 업체에게 임대를 목적으로 확정을 한 상황이었다. 건물의 전 층의 용도는 근린생활시설로 사용을 원했고 공간의 효율을 위하여 내부 벽을 철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건축주 요청사항

기존 건물이 주택(다가구)이므로 ⓵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 ⓶가구별 칸막이벽의 철거 ⓷3층 증축 ⓸붉은벽돌 지원금 혜택 등으로 최적의 설계를 의뢰하셨다.

기존 건축물의 특성 및 시공과정

해당 건물은 지하1층부터 2층의 가구 간 칸막이벽을 털고 3층을 증축하여 주택에서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을 한 현장이다. 기존 건축물에서 가구 간 칸막이벽을 털어야 했기에 철골 기둥과 보로 보강 및 내진설계를 해주었다.

붉은벽돌 지원금 사업의 혜택

붉은벽돌 지원금 사업은 붉은벽돌로 지을 경우 신축일 경우 4천만원, 대수선 및 증축일 경우 각 2천만원씩을 지원해준다. 해당 현장은 면적이 협소하여 증축부분에는 1천5백만원과 대수선 2천만원으로 총 3천5백만원을 지원 받았다.

붉은벽돌 건축물로서의 존재 의미

익숙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성수동만의 지역분위기에 맞춰 빈티지 콘셉트으로 기존 붉은벽돌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발코니는 철재 난간으로 변경하여 갑갑해 보일 수 있는 요소를 차단하고 오픈된 스페이스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