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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1가 685-329번지 근생 건축물(대수선)

  • 위치성동구 성수동 1가 685-329
    (도로명 주소: 서울숲2길 20-1)
  • 용도근린생활시설
  • 대지면적124.00㎡
  • 건축면적74.20㎡
  • 연면적290.52㎡
  • 규모지상 3층 / 지하 1층
  • 높이10.10m
  • 주차2대
  • 건폐율59.83%
  • 용적률180%
  • 구조철근콘크리트조
  • 외부마감붉은벽돌 및 갈바륨
  • 내부마감친환경페인트
  • 설계체인지건축사사무소
성수동1가 685-329번지 근생 건축물(대수선) 사진

설계의도

이 건축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철근콘크리트조 건물이다. 대수선 과정에서 BIM(Building Modeling Information)을 적용하였으며, 이는 3D렌더링을 통한 건물마감 선택, 물량산출, 도면화로 활용하였다.

기존에는 다가구주택으로 쓰였으며, 한 층에 두 가구로 나뉘어져 있던 구획은 근린생활시설로 용도가 변경되면서 하나의 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이 과정에서 구조계산을 통해 철근 기둥과 철근 보를 보강하였다.

건물의 주요 변화 중 하나는 지하 1층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계단은 많은 공간을 점유하고 있다. 계단을 계획 할 때에는 고려해야하는 사항들이 생각보다 많다. 계단이란, 편안하게 오르내리면서도 만약을 대비해 안전해야 한다. 기존 거주자가 이용하던 입구계단은 다섯 칸을 올라간 뒤 다시 지하로 내려가는 형태로 계단의 단수가 많았는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근린생활시설이라는 용도에 맞게 계단을 오르내리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Ground level에서 바로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로 바꾸어 계단의 단수를 줄였다.

외관은 붉은벽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면에 조합페인트를 칠한 갈바륨 패널을 덧대었다. 이는 보행자의 시선이 닿는 1층과 2층에 시선을 더욱 집중시키며, 내부가 잘 들여다보이도록 하나의 픽스창으로 바꾼 전면의 창호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성수동은 60년대부터 지어진 소규모 주택들과 공장이 이곳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는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서 바람과 비를 맞으며 함께한 붉은벽돌 건축물들이 있다. 이 건물 또한 붉은벽돌 건축물 보전 및 지원사업 대상 건축물로, 외벽의 일정 비율 이상의 붉은벽돌을 사용하게 되면, 지원금을 받게 된다. 도시계획의 일원으로써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붉은벽돌의 입면을 최대한 해치지 않도록 계획하였다.
오랜 시간 그 자리에서 함께한 붉은 벽돌은 사람들을 발길을 더 이끌 것이며, 주변의 환경과 잘 어우러져 비로소 완성될 것이다.

건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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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