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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09 작성일 2021.09.24
성동13번 마을버스 정상 운행
지난 8월 31일, 옥수동과 성수동을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성동13번 마을버스 노선 업체인 성수운수에서 계속된 운영 적자로 인한 경영난 악화로 2021.10.1.일자 휴선을 예고하였습니다.

성동13번은 기존 금천구 소재 운영업체(경성운수)에서 운영노선 적자로 인해 사업을 포기하였고 2019.7.1.부터 성수운수에서 이를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는 노선입니다.

성수운수는 인수 후 계속되는 적자운영으로 지난 해 5월, 성동13번의 폐선을 고려하였으나, 구민의 발이 되어주는 마을버스이기에 재차 고심 끝에 성동13번 노선을 다시 유지해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엎친 데 덮친 격,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구민이 계속 줄어듦에 따라 경영난은 더욱 심각해졌고 더 이상의 운영은 불가하다는 입장전달과 함께 휴업 신고서를 제출하게 된 것입니다.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은 2011. 1월 이후 증차·신설된 마을버스에 대해서는 지원을 제외하고 있으며, 2016. 4월에 신설된 성동13번 마을버스 또한 서울시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정지원금액 삭감 또한 마을버스 업계에는 큰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마을버스 적자금액 전액 보전 등 재정지원 필요성에 대해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였지만 추가 지원을 받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재정난이 더욱 어려워진 성동13번 노선 운영이 어려워진 것은 구에서도 공감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간 성동13번 휴선 예고로 「구청장에 바란다」 46건, 「응답소 및 새올상담민원」 55건, 「문자민원」 27건, 「전화민원」 100여건 등 많은 구민들께서 성동13번 마을버스 휴선반대를 강력하게 요청하셨습니다.

마을버스는 일반 버스가 운행하기 어려운 고지대, 좁은 골목 등 지역 곳곳을 운행하며 교통공백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는 지역 주민의 필수 이동수단입니다. 이에 공공재 역할을 하면서도 힘겹게 재정난을 버티고 있는 마을버스 업계의 파산은 마을버스의 폐선으로 이어지고 이는 고스란히 주민 불편으로 떠안게 됩니다. 구는 옥수동과 성수동을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을 살려내기 위해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였고, 마을버스 적자보전을 위한 재정지원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성수운수 측에서도 성동구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여 성동13번 운행을 차질 없이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간 성동13 마을버스 휴선예고로 심려가 크셨을 주민여러분께 긍정적인 답변을 드릴 수 있게 됨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성동13번 노선을 다시 살려낼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성동구는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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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