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대표홈페이지

안녕하십니까, 성동구청장입니다.

밤사이 태풍의 영향으로 혹여나 피해가 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9.6.（화） 오전 11시 기준 성동구 상황 보고드립니다.

이번 태풍으로 성동구 17개 동에서 도로파손 6건, 침수 2건, 수목 훼손 및 기타 4건 등 총 12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2건은 조치 완료했고, 나머지 10건도 현재 조치 중입니다.

하천변 가운데 중랑천 살곶이체육공원 일대 및 한강 금호~옥수 및 성수 구간, 응봉교 하부 등은 현재 침수된 상황입니다. 다만 지난달 집중호우에 비해 침수 규모가 적고, 수위가 낮아지고 있어 빠르게 복구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랑천 및 한강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살곶이체육공원 내 주요 시설（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들은 신속히 복구작업에 착수하여 완료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입 통제되었던 등산로 7개소는 모두 통행 재개되었으며, 하천변 수위가 낮아지는대로 하천변 출입 통제도 점차적으로 해제할 예정이오니 안내 시까지는 통행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하루 성동구청 농구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정상운영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임시 운영 중단되었던 성동형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는 오늘 모두 운영을 재개하였습니다.

성동구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신속대응반＇을 구성, 사전 피해예방 활동 및 상황 발생 등 유사시 빠르게 출동하여 현장 점검 후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혹시 피해가 발생하였거나 기타 위험상황을 발견하셨을 때에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02-2286-6150）로 전화주시거나, 제 문자 전용 휴대폰（010-9103-8388）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주십시오.

이번 태풍 피해 예방에 힘을 모아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동구도 침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