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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 학령기아동 학업수행능력 기초검사 실시
[성동저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 주민센터에서는 교육특구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수행능력 기초검사를 10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단국대학교 대학원 언어병리학 전공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학생 개인별 아동지능검사(K-WISC-Ⅲ),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REVT)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학업수행능력을 예측하고, 아이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부모와 아동에게 학습지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학습지도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토막 짜기, 모양 맞추기, 타래 맞추기 등 10가지 검사도구와 3가지 보충검사도구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지적 능력, 특수 아동 및 영재 아동 판별 및 진단, 학령기 아동의 특수성 등을 진단한다.

단국대 대학원 자원봉사자 김미래 씨는 “아동들이 검사에 거부감을 갖지 않고 놀이로 받아들이며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검사결과가 학부모들의 학업지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성수 사근동장은 “전문인들의 재능기부는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 선생님, 학부모와 아동이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도와주신 재능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고 말했다.

성동저널 press@seongdo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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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