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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09 작성일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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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의 찾아가는 인터뷰] 소셜벤처스케일업 프로그램 주관사 한국사회혁신금융을 만났습니다.

[김태은의 찾아가는 인터뷰] 소셜벤처스케일업 프로그램 주관사 한국사회혁신금융을 만났습니다.

햇빛이 환하게 비치던 오월의 첫 월요일 성동구 소셜벤처스케일업 프로그램 주관사 한국사회혁신금융을 만났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을 찾고 기업과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성동구만의 특화 된 프로그램입니다. 사업을 담당하는 팀장 급 컨설턴트 이 주 석, 최 윤 희, 변 준 재 세 분을 모시고 언론보도 등에서 나누지 못한 뒷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 안녕하세요? 한국사회혁신금융 기업육성팀에서 근무하는 최 윤 희입니다. '어떻게 하면 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안녕하세요? 한국사회혁신금융 기업육성팀에서 근무하는 이 주 석입니다. 기업 육성을 위해 햇수로 3년째 매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난해 이어 진행중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변: 안녕하세요? 한국사회혁신금융 전략기획팀에서 근무하는 변 준 재 입니다. 햇수로 4년 정도 일했으며 개인적으로는 기업 컨설팅 경험이 풍부합니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자 합니다.

 

> 감사합니다. 햇수로 2회를 맞이하는 '소셜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의 주관사로서, 기업 선발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최: 저는 '지원하는 기업이 소셜 임팩트를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저희 프로그램이 필요한지, 저희 프로그램과 적합도가 높은지를 중점적으로 보려고 해요. 그러면 만나서 함게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얼른 선발된 기업을 만나고 싶어요.

변: 정말 저희 프로그램을 원하는 기업이 오시면 좋겠어요. 컨설팅으로 만나는 것이지만, 저희가 때로는 친구처럼 다가가고 싶습니다. '지도'하는 것 보다는, 기업의 눈높이에 맞게 '함께' 성장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싶어요.

이: 두 분 말씀과 같이 저희를 정말 필요로하는 기업이면 좋겠습니다. 기업 스스로가 "어느 단계에서 어떤 것들을 필요로 하는지" 명확하게 이야기 하는 기업이면 좋을 것 같아요. 당면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함께 열심히 가고자 하는 기업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 정말 스케일업을 필요로하는 기업들과 매칭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 이렇듯 실제 많은 기업을 담당하시면서 '성장'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변: '가치'가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한지, 그리고 기업으로서 어떻게 성장할 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아무래도 대표자의  마인드인 것 같아요. '열심히'보다는 '잘'하고자하는 "수용"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하게 되면 본의 아니게 사업 모델 수정(pivot)을 해야 하거든요. 이 과정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표자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최: 우선,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사회적 감수성과 인사이트가 있어야 할 것 같구요. 이 모든 것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이어내고자 하는 책임감(Great Responsibility)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기업의 언어를 활용해서 열린 소통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요즘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들이 있는데요, 우리 성동구 소셜벤처스케일업 프로그램 만의 차별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 무엇보다도 관내 가까이 있다는 점입니다. (웃음) 업무시간(10:00 - 17:00) 중에는 언제든지 찾아오셔도 돼요. 또 저희가 1:1 로 기업을 전담하고 있고 각 전문가들이 매칭 될 것이라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는데 충분한 메리트가 있을 것입니다.
 

 

최: 저희가 또 다른 차원에서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부분의 기업들은 실제 필드에서 IR과 성장지원프로그램을 받기가 어려운 것 또 한 사실이에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여러 VC들과 소통 자리를 마련할 예정인데요, 이것은 충분한 장점이자 특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아울러 연쇄 창업가인 남궁 정 대표파트너님과 컨설턴트들이 팀을 이뤄 각 업체들을 전담 지원하는 시스템은 다른 프로그램들과의 차별화된 시스템이 될 것입니다.

 

> 그렇군요. 지원팀들에게 지원 꿀팁을 알려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최: 자신들의 '진짜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해요. 현재 당면한 문제, 그리고 하고싶은 일을 중심으로 말이에요.

변: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소셜 미션'을 완벽하게 제시하면 좋겠어요.

이: 포장과 과장은 안되겠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성실하게 서류를 작성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분량의 제한은 없고, 두 분 말씀처럼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흔쾌히 시간 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사회혁신금융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변: 저희는 2016년에 법인을 설립했고, 사회적 경제기업 자조기금을 운영하는 일을 합니다. 2021년 4월 현재 140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어요. 당사의 출자금과 외부 조달 등의 방법으로 도움이 필요한 기업에게 대출 형태로 자금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 밖에 기업 성장 컨설팅, 엑셀러레이팅과 같이 기업이 할 수 있는 고민을 함께 극복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희가 가진 노하우와 자원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여 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합니다.

 

> 감사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인터뷰사진-해상도조정

[그림 1] 인터뷰를 마친 후 기념 사진(왼쪽부터 이 주 석 팀장, 변 준 재 부장, 김 태 은 소장, 최 윤 희 팀장)

 

 

 

세 분의 팀장급 컨설턴트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성동이 소셜벤처로서 지속 가능한 임팩트를 생성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을 필요로하는 전도유망(前途有望)한 관내 소셜벤처의 많은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가  이 세상에 보다 많이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본 내용은 창업발전소 레터 Vol. 13호 및 소셜벤처허브센터 소셜미디어로도 소개됩니다.
 

 

 

 
 

> 지원하기(아래 링크 클릭, 2021. 5. 21 18:00까지)

https://me2.kr/scaleup (접속일자: 2021. 5. 3)

 

> 문의하기

창업발전소(02-2286-7799, 평일 09:00 - 18:00)

 

> 자주하는 물음

Q. 성동구 소셜벤처만 지원 가능한가요?
A. 네, 지원 시 본점 및 분점 소재지가 성동구 관내에 있어야 합니다.


Q. 개인사업자도 지원 가능한가요?
A. 아니오. 개인사업자는 지원이 어렵습니다.

 

 

작성자 일자리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