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련사(靑蓮寺)
무학봉 산 위에는 태고종(太古宗) 청련사(靑蓮寺)가 있다. 이절은 신라 흥덕왕 2년(827)에 창건하였고, 태조 4년(1395)에 무학대사가 중건하였다고 하는데 한국 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65년에 복원하였다.
이 절은 처음엔 안정사(安靜寺) 또는 안정사(安定寺)라고 칭했는데, 이 절 앞에는 활터(射亭)가 있었다.

무학봉근린공원
무학봉은 학이 이곳에서 와서 춤을 추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성동구 왕십리2동과 중구 신당동에 걸쳐 있으며, 정자 등 시설물과 배드민턴장이 있어 인근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